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6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K뷰티 글로벌 수출 호조와 스킨케어·선크림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600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47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임직원 보상 등 일회성 비용 97억원을 감안하면 매우 견조한 실적"이라며 "미국 법인은 최대 고객사 부진으로 아쉬운 성과를 냈으나 국내 법인이 K뷰티 수출 호조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하며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MNC)향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사측은 1분기 한국 법인 매출 성장률 20%, 영업이익률 13~14%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지난해 생산능력 부족으로 이탈했던 선케어 브랜드들의 매출 회복과 스킨케어 중심의 인디 브랜드 약진이 추가적인 매출 상승 여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1월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하는 등 업황이 매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작년 레거시 브랜드들의 매출 감소로 가려졌던 국내 인디 브랜드의 성장률이 올해는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스킨케어와 선크림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콜마에 실적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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