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스위스그랜드호텔 김건호 기자] "운동장에서 그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2024시즌 강등의 아픔을 겪은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2024시즌 'K리그1 감독상'을 받은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윤정환 감독은 곧바로 인천이 자기를 왜 영입했는지 증명했다. 인천은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한 시즌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했다.
인천은 올 시즌 다시 한번 K리그1에서 경쟁한다. 오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2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윤정환 감독은 "스페인 전지훈련 때부터 선수들이 잘 융합됐다. (이)명주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좋은 분위기에서 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스페인에서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히 훈련할 때는 비가 안 왔다. 그래서 좋은 분위기로 훈련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창원 전지훈련까지 잘 이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과 윤정환 감독 모두 한 시즌 만에 K리그1 무대로 돌아왔다. 부담감도 있을 터. 윤정환 감독은 "부담 없는 감독님이 없을 것이다. 모두 부담이 있을 것 같다. 저희는 작년부터 변화했다. 올해는 도전해야 하고 성장을 해야 한다는 키워드를 갖고 시작하는 것"이라며 "운동장에서 그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스페인 전지훈련서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인 밴쿠버 화이트캡스, 토론토FC와 격돌했다.
윤정환 감독은 전지훈련 연승경기를 통해 얻은 부분에 대해 "저희는 항상 조직력을 우선하는 팀이다. 그런 부분이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작년에 했던 것의 연속성을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런 부분이 리그에서 얼마만큼 실현할 수 있느냐다. 선수들이 긴장감을 안 느끼고 하면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해 한 시즌 만에 K리그1 무대로 돌아온 인천이 올 시즌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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