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조리장 임성근 셰프가 방송을 중단한지 한 달 만에 유튜브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그의 홈쇼핑 제품 품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임성근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며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그러나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했고 또 다른 전과 사실도 드러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미 예정된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는 출연했다.
지난 14일 한 블로거는 '임성근 LA갈비 내 돈 내산 후기(걍 사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블로거는 "설에 먹으려고 엄마가 샀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홈쇼핑 광고라 실제 받는 제품에 차이가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긴 심합니다. 그냥 사지 마세요. 돈 아까워요"라고 밝혔다.
이어 올린 사진에서는 임성근의 얼굴이 박혀있는 LA갈비 팩을 공개했고 프라이팬에 갈빗대를 구우려고 뜯는 모습이 보였다. 한 팩에는 5대의 갈비가 들어있었고 살보다는 뼈가 더 커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블로거는 "무엇보다 잡내가 나고 비계가 많았다. 이거 먹다가 뼛가루? 부스러기 같은 가루가 잘 납니다. 다 뱉었다"라고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소비자는 "방송에서는 먹음직스러운 갈비를 보여줬지만 실제 배송된 제품은 살코기 없이 뼈와 비계가 대부분이다. 고무처럼 질겨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구매자들 사이 고가의 꽃갈비 부위가 아닌 저렴한 찜용 척갈비를 사용했다는 구체적인 의혹까지 생겼다. 불량품을 받은 소비자들은 환불을 요구했으나 고객센터 연결이 사실상 불가능했고 어렵게 연결된 상담원조차 "반품 불가 상품"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KT 알파 쇼핑은 "식품 특성상 생산 시점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품질 이상 시 규정에 따라 환불을 진행 중이다. 향후 상담 프로세스와 품질 검증을 철저히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 TV'를 통해 과거 음주 운전으로 3회 적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았다. 1999년에는 음주 운전에 적발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임성근은 과거 주차 관련 시비가 붙어 쌍방 폭행으로 벌금을 낸 전과도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