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쿡앱스는 개발 중인 신작 ‘래빗 홀’을 올해 기대작으로 꼽았다. 해당 게임은 중국 퍼블리셔와도 계약을 마쳐 올해 중국과 글로벌 국가들에 동시 출시하는 게 목표다. 쿡앱스는 최근 연이어 자사 게임으로 중국 진출을 해내며 올해 사업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 ‘래빗 홀’, 중국 퍼블리싱 계약… 상반기 라인업
24일 쿡앱스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래빗 홀’의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어떤 퍼블리셔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쿡앱스는 지난해 ‘포트리스 사가’로 처음 중국에 진출했고, 지난달 ‘무명 기사단’도 중국 출시에 연이어 성공했다. 앞서 출시된 게임 2종은 하오플레이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래빗 홀’은 퍼블리셔가 다른 게임들과 다르다. 중국 내에서 영향력이 큰 퍼블리셔라는 게 쿡앱스 설명이다. ‘래빗 홀’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으로, 서비스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내부에서 판단했다.
쿡앱스는 오는 3월 일부 국가에서 ‘래빗 홀’을 테크 런칭해 기술 결함을 확인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2분기 출시 예정이며, 중국·글로벌 동시 출시 목표도 세웠다. 다만 중국 진출에 필요한 외자 판호(서비스 허가권)는 아직 발급되지 않았다. 2분기를 출시 목표로 한 만큼 판호 발급 가능성을 낙관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애니메이션 아트 스타일의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동물 캐릭터를 모아 마을을 개척하는 업무에 배치하는 게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채집 등으로 얻은 자원을 납품하는 시스템이 있다. 쿡앱스는 마을 성장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용자 맞춤 납품 요청으로, 꾸준히 성취감을 주도록 설계했다.
‘래빗 홀’은 이용자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친구 마을 방문△협동 이벤트 및 랭킹 시스템 △캐릭터 수집과 교배 시스템 △다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다양한 조합의 캐릭터 코스튬 등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장기 서비스가 가능한 게임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서브컬처 장르로 일본 시장도 공략한다. 다른 신작 라인업인 ‘스텔라 나이츠’는 오는 6월 소프트 런칭하고 9월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서브컬처 장르로 ‘프로젝트 DD’도 개발되고 있다.
한편, 쿡앱스는 게임을 개발 초기부터 앱마켓에 공개하고 이용자 지표에 따라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는 다수의 신작 캐주얼 프로젝트 중단으로 예정된 신작 출시가 부재했다. 쿡앱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신작을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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