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동남아시아 지역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철강 사업의 현지화 실행 전략과 공급망 고도화 방안을 점검한다.
2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5일 싱가포르에서 전략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는 철강 해외법인의 완결형 현지화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권역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화 회장은 동남아 주요 법인장들과 함께 올해 경영계획과 안전관리 방침을 점검하고, 해외법인 공급망 고도화 전략의 추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현지 철강사와의 협력 확대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대상 안정적 소재 공급 체계 구축 △법인 간 시너지 창출 △권역 물류 거점 확대 및 운영 효율화 △싱가포르 LNG 트레이딩 법인 현안 점검 등이다. 철강과 에너지 사업을 연계한 해외 성장 전략도 구체화한다.
동남아시아는 자동차·가전·건설 등 전방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이다.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 PT. 크라카타우포스코, 베트남 포스코야마토비나·포스코베트남·포스코VST, 태국 포스코TCS·포스코타이녹스, 말레이시아 포스코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밀착형 영업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원료 조달부터 생산·판매에 이르는 권역 통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 회장은 지난달 그룹 경영회의에서 “위기 속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투자의 결실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해외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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