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더' 최가온, 친구들과 금메달 축하 파티…명품 선물 가득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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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이 금메달을 딴 후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진행했다고 자랑했다. / 최가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가온은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 미국 선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첫 금메달인 만큼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최가온은 강남 8학군인 세화여고에 재학 중이며 부동산 시세 100억 인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입구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어 많은 이들이 그의 거주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다.

최가온이 래미안 원펜타스에 사는 것이 알려지자 일부 사람들은 "금수저다", "불공평한 출발선", "역시. 최고의 교육을 받았구나" 등 부러움 섞인 비난이 이어졌다. 최가온을 응원하는 현수막은 구청에 불법 현수막으로 민원 신고가 들어와 현재는 철거했다.

최가온은 2026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첫 금메달을 안겼다. / 최가온 소셜미디어

최가온은 금메달을 따고 난 직후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 스노보드는 즐기면서 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부상 당시 상황에 대해 "들것에 실려 가면 그대로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한 뒤 발가락부터 힘을 주면서 발을 움직이려고 했고 다행히 경기를 다시 치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한 사진을 올렸다. 벽에는 '최가온 올림픽 금메달 축하해'라는 글귀와 금색 풍선들이 붙어있다. 테이블 위에 금색 동전 초콜릿이 올려져 있고 옆에는 샤넬,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친구들이 준 다양한 명품 선물들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최가온을 후원했다고 알려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축하 꽃다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금수저설에 대해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각의 네티즌들은 "래미안 홍보에 최가온을 이용하는 건가", "신동빈 회장이 후원 안 해줬어도 됐겠네', "어려운 집인지 알았는데 배신감 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원래 설상 종목은 집에 돈이 많아야 시작할 수 있다", "운동에 집안이 무슨 상관?", "장비 비용 등 비용이 많이 들어서 당연히 후원받아야 한다", "자랑스러워서 현수막 걸 수 있지 뭐" 등의 긍정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최가온은 지난 2017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장면이 재조명됐다. 당시 방송은 '날아라! 스노보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스노보드를 타는 최가온의 가족 여섯 명이 소개됐다. '스노보드 신동'으로 소개된 어린 최가온은 방송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고 이들의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탔다.

최가온은 과거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해 스노보드 신동으로 소개됐다.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특히 어머니 박민혜 씨는 딸과 똑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민혜 씨는 "아이를 낳기 전까지 스노보드를 매우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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