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선두를 탈환했다.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펼쳐진 2025-2026 라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테를 상대했다. 강등권에 처져 있는 레반테를 쉽게 요리하며 승점 3을 따냈다. 다양한 공격으로 3득점을 올리며 승전고를 울렸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원톱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세우고, 2선 공격에 라민 야말-다니 올모-하피냐를 배치했다. 전반 4분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기회에서 마르크 베르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32분 프렌키 더 용의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경기 막판 쐐기포를 작렬하며 승세를 굳혔다. 후반 36분 코너킥 찬스에서 야민 라말의 패스를 받은 페르민 로페스의 득점으로 3-0으로 도망갔다. 이후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경기 내내 레반테를 압도하며 낙승을 신고했다. 볼 점유율 73%-27%, 슈팅 22-5, 유효슈팅 9-5, 키패스 17-4, 코너킥 13-6으로 모두 우위를 점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0승 1무 4패 승점 61을 찍었다. 17일 지로나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진 충격에서 벗어나며 1위로 올라섰다. 24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1-2로 진 레알 마드리드(19승 3무 3패 승점 60)를 추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레반테는 원정에서 바르셀로나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완패를 떠안았다. 라리가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4승 6무 14패 승점 18을 기록하며 19위에 머물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서 잇는 엘체(5승 10무 10패 승점 25)에 7점이나 뒤졌다. 꼴지 오비에도(3승 8무 13패 승점 17)에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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