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父' 고수, 알고보니 백설공주 난쟁이 출신…왕자는 박해일이었다 [백반기행]

마이데일리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고수가 식당을 찾은 순간,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부산의 한 돼지국밥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고수를 직접 마주한 뒤 "정말 잘생겼다. 이탈리아에 가면 있는 다비드상을 닮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고수는 "평소에는 서로에게 잘생겼다거나 착하다는 말을 쉽게 하지 않지 않나"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특히 고수가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주변의 시선이 집중됐다. 손님들은 허영만의 뒤를 따라 들어오는 고수를 알아보고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얼굴이 정말 작다",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 있느냐"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의 배우 데뷔 과정도 공개됐다. 허영만이 "처음부터 배우를 꿈꿨느냐,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것이냐"고 묻자 고수는 "프로필 사진을 찍어 여러 곳에 돌리며 오디션을 꾸준히 봤다"고 답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어 그는 연기 인생의 출발점이 된 첫 무대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고수는 "연극에 한 번 참여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때 맡았던 역할이 세 번째 난쟁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극 중 왕자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당시 그 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박해일이었다"며 "약 보름 동안 난쟁이 역할로 무대에 올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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