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한고은이 세월이 무색한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52세에 허리 24인치 유지하는 한고은의 붓기 싹! 다이어트 보양식 (+옷장 최초 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고은은 직접 만든 치킨 누들 수프를 소개하던 중, 즉석에서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별한 건 없다"고 말했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의류와 다양한 모자들이 가득한 공간은 마치 하나의 아카이브를 연상케 했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청바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벌 구매하는 편"이라고 밝힌 그는 과거 이병헌과 함께 모델 활동을 했을 당시 착용했던 데님도 여전히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체중이 50kg을 넘기면 입지 못하는 바지"라며 로우라이즈 청바지를 꺼내 직접 피팅에 나섰다.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것을 우려했지만, 예상과 달리 완벽하게 착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로우라이즈는 이제 좀 민망하다. 지퍼가 너무 짧다"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해 "몸무게는 조금 늘었고 키는 줄었다. 예전엔 174cm였는데 지금은 173.7cm"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근력 감소 역시 체감하고 있다는 그는 "이 나이대 기준으로 근육량은 최저, 체지방은 최고 수준에 가까운 상태"라며 건강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병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3kg 정도 체중이 늘었다가 다시 감량 중"이라며, 체형 변화에 맞춰 사이즈별로 옷을 구매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옷을 많이 사는 편은 아니라서 내 옷장이 박물관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며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라는데, 사실 내가 레트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옷장에는 최소 10년 이상 된 의상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30년 가까이 보관한 청바지도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여전히 착용 가능한지 묻자 한고은은 "난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입는다"고 답했다.

특히 10년 전 이탈리아에서 지인 '마티야'를 만날 당시 입었던 청바지를 다시 꺼내 입어본 그는, 변함없는 핏을 자랑하며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작진이 최근 체중 증가를 언급하자 "바지가 늘어난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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