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8세 연상과 이혼 심경…"서로의 앞날 응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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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태화/윤태화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윤태화가 이혼 소식을 알리며 심경을 고백했다.

윤태화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됐다.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입장만 말씀드리자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윤태화는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변함없이 꿋꿋히 노래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화는 2009년 '깜빡깜빡'으로 데뷔한 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미스트롯2' 끝나고 결혼했다가 1년 살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하 윤태화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고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젤님들께 먼저 말하고싶었지만..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마음 불편하고 죄송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울 이젤님들께 제 입장만 말씀드리자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아둔한 사람이라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송구합니다.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저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저는 꿋꿋히 노래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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