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경험 많은 투수다."
투수 옌시 알몬테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복귀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0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알몬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그가 돌아와 기쁘다. 아직 회복 중이지만, 복귀가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알몬테는 2018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콜로라도에서 2021시즌까지 뛴 후에 2022년에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알몬테는 2022시즌 33경기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 1.02, 2023시즌 49경기 3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 5.06을 기록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로 갔다. 2024시즌 17경기 1승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3.4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기록은 2024시즌이 마지막이다. 통산 213경기 8승 6패 3세이브 37홀드 평균자책 4.44를 기록 중이다.
MLBTR는 "2022~2023년 다저스에서 뛰며 8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다만 기복이 컸다. 2022년 평균자책 1.02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2023년에는 평균자책 5.06으로 부진했다"라며 "알몬테의 시카고 시절은 기대만큼 순탄하지 않았다. 2024년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지만, 어깨 염좌로 시즌 대부분을 날리며 15⅔이닝에 그쳤다. 2025년에도 부상이 겹치며 마이너리그에서 19⅓이닝만 던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쿠어스필드를 떠난 이후 평균자책점 3.36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 시절에는 포심과 싱커 평균 구속이 시속 96마일(약 154km) 안팎이었으나, 컵스에서는 부상 전까지 약 2마일 정도 감소한 구속을 보였다"라며 "현재 다저스 불펜은 에드윈 디아스, 태너 스캇, 블레이크 트레이넨, 알렉스 베시아 등을 중심으로 두터운 뎁스를 갖추고 있다. 알몬테는 스프링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벌일 수 있다. 만약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지 못하더라도 트리플A에서 경험 많은 뎁스 자원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바라봤다.
알몬테는 자신의 SNS에 다저스 모자를 들고 '다시 시작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다저스 복귀를 알렸다. 과연 다저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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