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서진이 설날을 맞아 어머니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필살의 작전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명절을 맞아 고향 삼천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은 명절증후군으로 기운 없는 어머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한복을 맞춰 입고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박서진은 한복을 입고 나온 동생 효정에게 “복주머니 같다”며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우리 다 똑같이 생겼다”는 말에 “뭐가 똑같냐. 성형 금액이 다르다”고 응수하는 등 현실 남매다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박서진은 어머니를 위해 효정과 미리 ‘리액션 상황극’까지 연습하며 분위기 살리기에 나선다. 하지만 막상 어머니 앞에서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세배를 하던 효정의 역대급 몸개그가 더해지며 현장은 웃음으로 물든다.

이어지는 식사 자리에서는 가족들의 2026년 새해 소원이 화두에 오른다. 박서진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의외의 신년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으로 “연애를 하면 된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군다. 과연 박서진이 밝힌 신년 목표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후 박서진은 가족들을 이끌고 의문의 장소로 향한다. 최근 유독 우울해 보였던 어머니의 속마음을 헤아린 박서진이 목적지를 밝히지 않은 채 깜짝 드라이브를 준비한 것. 도착지에 내린 어머니는 그곳이 3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묘소임을 확인하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어머니는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죄스럽다”며 마음에 담아둔 그리움을 고백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든다. 박서진 역시 할머니와의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밤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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