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또 성매매 논란…가수 '이수' 옹호 이어 합법화 주장까지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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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동완이 SNS 스레드에 남긴 글 캡처본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서 김동완은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덮어두는 식으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 네티즌이 공창제 도입을 통한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자 김동완은 “조금 짧게 얘기해주겠느냐. 네 줄 정도로?”라고 답글을 남겼고, 또 다른 이용자가 “합법화가 맞는지 고민된다”고 반대 의견을 내놓자 “돈을 주지 않고는 못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그렇다”며 성매매 합법화 필요성을 재차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이 알려지자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발언”, “충격적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동완은 해당 스레드 계정을 폐쇄했고, 관련 글 역시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후 김동완은 19일 또 다른 글을 통해 익명 문화에 대한 비판을 남겼다. 그는 “혐오의 문화는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지나치게 자라버렸다”며 “익명은 보호가 아니라 면책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에 책임을 지는 시대가 필요하다”며 익명 게시판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를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김동완의 과거 발언까지 다시 소환되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 김동완은 앞서 2021년 성매매 전력으로 활동 중단 논란이 일었던 가수 이수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동완은 “사람을 너무 쉽게 매장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고, 이후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성매매 이슈를 둘러싼 김동완의 반복된 SNS 발언에 대해 일부 팬들은 “개인의 의견을 넘어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 “공인으로서 경솔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도 맞서며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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