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살기 힘든 세상이야?"…'토이 스토리 5', 6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포스터/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디즈니·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2019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 태블릿'이 장난감들 사이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상자 위에 모여 있는 우디, 버즈, 제시를 비롯해 슬링키 독, 햄 등 시리즈를 이끌어온 장난감 친구들의 두려운 표정과 "Hi! Let's play!"라는 메시지를 띄운 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상반된 모습을 담았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릴리패드는 기존 장난감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니의 마음을 사로잡는 존재인 만큼 기존 장난감 친구들과의 본격적인 갈등을 암시한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예고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토이 스토리 4'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포키의 결혼식 장면으로 시작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보니가 최첨단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를 선물 받고, 마음을 빼앗기자 분위기는 급변한다.

특히 "장난감이 살기에 정말 힘든 세상이야?", "버려진 장난감이 날마다 늘어나. 다 끝났어"라는 대사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장난감들과 전자기기 사이의 갈등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제시는 자신만의 길을 떠난 우디에게 도움을 청하고, 다시 뭉친 장난감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기대를 높인다. 이어 "보니에겐 우리가 필요해"라는 외침과 함께 불스아이를 타고 질주하는 제시와 이를 따르는 장난감 친구들의 모습이 담기며 장난감과 스마트 태블릿의 대결 속,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이 스토리 5'는 '니모를 찾아서', '월-E'로 미국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지난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도 참여했던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을 맡았다. '엘리멘탈'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맥케나 해리스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이와 함께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알렌, '제시' 역의 조안 쿠삭 등 기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왔다. '보니'를 사로잡은 '릴리패드'의 목소리는 '패스트 라이브즈', '트론: 아레스'의 그레타 리가 연기했다.

'토이 스토리 5'는 2026년 6월,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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