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도 5700 뚫었다…6000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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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5677.25)보다 19.64포인트(0.35%) 상승한 5696.89에 개장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0.71)보다 0.69포인트(0.06%) 오른 1161.40,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5.5원)보다 5.5원 오른 1451.0원에 출발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뚫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사모 신용 투자사발 인공지능(AI) 우려 등 악재를 맞아 하락했음에도 국내 증시는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3.72포인트(0.59%) 오른 5710.9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9.64포인트(0.35%) 오른 5696.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5727.18까지 치솟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901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2억원, 16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대체로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1.34%), 현대차(-1.17%), LG에너지솔루션(-0.62%), SK스퀘어(-2.65%), 기아(-0.65%) 등이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7%), 두산에너빌리티(6.50%), KB금융(0.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0%) 등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AI 투자 심리 위축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줄하락했으나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09포인트(0.78%) 내린 1151.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포인트(0.06%) 오른 1161.40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은 968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3억원, 112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50.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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