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子' 이루, '중증 치매' 母 생각에 오열…"다음 생에도 엄마 아들로"

마이데일리
가수 이루/유튜브 채널 '조선의 사랑꾼'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루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선의 사랑꾼'에는 '태진아 아들 이루의 속마음 #조선의사랑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루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의 목욕을 직접 도와주는 모습이 담겼다. 목욕 후에도 얼굴에 연고를 발라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케어해 눈길을 끌었다.

이루는 "전 제 주변 사람들한테도 진짜 얘기 많이 한다. 치매는 언제 찾아온다고 말하지 않는다. 예고 없이 온다. 제 주변 사람들한테도 있을 때 잘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게 제일 정답인 것 같다. 나중은 없으니까"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은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루는 "혹시라도 엄마가 인지를 할 수 있는 그 순간에, 이 방송을 엄마가 혹시라도 본다면 그냥 다음 생이 있다면 엄마 아들로 한 번 더 살아보고 싶긴 하다. 또 보자 엄마. 사랑하고 미안하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루는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다. 지난 2005년 데뷔해 '까만 안경', '흰 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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