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최순실(최서원), 윤석열·한동훈에 5억대 손배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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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핵심 인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당시 특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 씨는 지난달 22일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 조카 장시호 씨 등 8명을 상대로 총 5억 6000만원 규모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최 씨 측은 "국정농단의 '스모킹 건'이었던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특검팀이 이를 기정사실화해 강압 수사를 하고 범죄자로 낙인찍었다"고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 수감 중 소장을 송달받았다. 과거 칼잡이 검사와 피의자로 만났던 두 사람이 10년 만에 수감자와 원고·피고의 신분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된 셈이다.

한편 최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도 최근 사기 혐의 재판에 수차례 불출석해 구속된 사실이 확인됐다. 정 씨는 지인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재판에 나오지 않아 지명수배 끝에 설 연휴 직전 체포돼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로써 국정농단 사태 10년 만에 모녀가 나란히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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