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선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두 명 영입을 위해 큰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드필드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벨링엄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 벨링엄은 2019년 7월 1군에 합류하며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강등 위기에 놓였던 버밍엄에서 이적 불발 위험을 감수하며 출전했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버밍엄에서 영구 결번의 영예를 안은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첫 시즌 4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독일축구협회(DFB)-포칼 우승에 기여했고, 2022-23시즌에는 14골 7도움으로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라리가 첫 시즌 19골 6도움으로 우승을 이끌었고,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통산 15번째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그러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브미스포츠’는 “벨링엄은 리버풀 전 감독 위르겐 클롭이 부임할 경우 역할 변화와 영향력 축소를 우려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벨링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벨링엄은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한 가지 조건(클롭의 레알 마드리드 부임)이 충족될 경우 올여름 맨유로 이적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미드필더 리빌딩을 준비 중이다. 카세미루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예정이며, 맨유는 여러 미드필더와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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