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잦은 부상에 매각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칼라피오리의 부상 이력이 늘어가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칼라피오리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중앙 수비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뛰어난 신체 조건으로 경합에서 우위를 보이며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왼발잡이 수비수로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는 AS로마와 바젤을 거쳐 올시즌에 볼로냐로 이적했다.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널 이적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기존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율리안 팀버, 벤 화이트 등과 함께 칼라피오리의 합류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진을 구성했다. 칼라피오리는 왼쪽 사이드백으로 나서며 공수 모두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문제는 부상이다. 아스널 이적 후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2024-25시즌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릎과 근육을 지속적으로 다치면서 총 3개월가량을 이탈했다.

올시즌에는 초반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으나 마찬가지로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그는 지난 11월에 엉덩이 부상을 당했고 지난 12월에는 근육에 이상이 생기며 9경기를 결장했다. 지난 16일 펼쳐진 위건과의 FA컵에서는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다시 부상을 당하며 이탈 가능성이 전해졌다.
아스널은 결국 칼라피오리의 매각을 고심하는 단계에 진입했고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빅토르 발데페냐스(19)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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