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韓 30-30 MVP+괴력의 머슬맨 뭉쳤다, 한일전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일본 긴장하나…"득점의 핵심, 노시환도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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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타이거즈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체코와의 평가전 경기. 대한민국 안현민이 1회초 타격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도영, 안현민은 득점의 핵심을 쥐고 있는 타자다."

일본 매체 고교야구닷컴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맛봤지만 2013년 3회 대회, 2017년 4회 대회, 2023년 5회 대회 예선 탈락의 수모를 맛봤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는 각오다.

17일 고교야구닷컴은 "이정후의 아버지로 이종범은 WBC 초대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이번에 이정후가 주장으로 선발되면서 부자가 2대에 걸쳐 대표팀 주장을 맡게 되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 2년째였던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의 성적을 남겼다. 이정후에 더해 LA 다저스 김혜성, 지난해 49도루로 도루왕에 오른 박해민(LG 트윈스) 등이 찬스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뽑은 핵심 선수는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안현민(KT 위즈) 이었다. 김도영은 2025시즌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24시즌 141경기 143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을 기록하며 30-30 클럽 가입과 함께 리그를 폭격했다. 안현민은 2025시즌 112경기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2득점 타율 0.334를 기록하며 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드래프트 동기들이 대표팀에서 뭉쳤다.

김도영/KIA 타이거즈

고교야구닷컴은 "득점의 핵심을 쥐고 있는 선수는 김도영과 안현민이다. 김도영은 2024에 홈런 38개, 타율 0.347을 기록했다. 프리미어12 등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국은 꾸준히 성적을 내는 타자가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상황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타율 0.334 홈런 22개를 기록하고 일본전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던 안현민이 2년 연속 활약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여기에 노시환(한화 이글스)은 2023년 홈런 32개, 2024년 24개, 2025년 32개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들 가운데 비교적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한국의 승부를 좌우할 포지션은 포수다. 지난 시즌 LG 우승에 기여한 박동원, 부상으로 빠진 최재훈을 대신해 대표팀에 선발된 김형준은 이미 대표팀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타격왕 양의지는 선발되지 않았다"라며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한국으로서는 3월 7일 일본전, 8일 대만전, 9일 호주전으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투수진을 어떻게 배분할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일본 매체의 분석처럼 안현민과 김도영이 대표팀의 타격에 힘을 더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25 K-BASEBALL SERIES 대표팀 안현민./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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