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망가뜨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도 계속 욕먹는 아모림, 성골 유스 활약에 레전드 전 사령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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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최악의 결정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전 맨유 감독 후벵 아모림이 코비 마이누를 기용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맨유 성골 유스인 마이누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애초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잠시 떠날 생각이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하지만 미드필더 뎁스가 얇은 상황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그를 붙잡았다.

결국, 마이누는 맨유에 남았다. 하지만 그는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 밑에서 리그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을 때는 마이누도 다쳐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마이누가 경기를 나서지 못한 사이 감독이 바뀌었다. 아모림 감독이 떠났다.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 시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번리전에 교체 출전했고 FA컵 3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전은 선발로 나섰다.

이후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마이누의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캐릭 감독은 그를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페르난데스를 다시 2선 자리로 올렸고, 카세미루와 마이누가 중원을 지키게 했다.

코비 마이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누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맨유는 5경기에서 4승 1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네빌은 17일(한국시각) '스틱 투 풋볼'을 통해 "마이누는 아모림 아래에서 사실상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지금 이 팀에서의 마이누를 생각해 보면, 그것은 아모림이 내린 최악의 결정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솔직히 말해 나는 마이누를 다루는 방식을 좋아한 적이 없다"며 "이 프로그램에서도 그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는 그 처리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시즌 초에 그가 마이누 아니면 페르난데스라고 말했을 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것은 마이누를 망가뜨렸다. 공개적으로 그를 망가뜨렸다. 그리고 그는 그림즈비 타운과의 리그컵 경기 외에는 마이누를 전혀 팀에 넣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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