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접촉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클롭 감독 부임설이 등장한 후 그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시즌 중반에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에 맨유 지휘봉을 잡았지만 올시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야민 세슈코 등이 합류했음에도 경기력은 졸전이 이어졌다.
결국 맨유는 아모림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고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올시즌까지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캐릭 감독 아래 맨유는 반등에 성공했다. 캐릭 감독은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뒤 다음 경기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까지 잡아냈다. 3연승에 성공하며 5경기 4승 1무를 거둔 맨유는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유는 캐릭 감독을 포함해 정식 감독 선임에 고심을 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캐릭 감독은 팀을 맡은 후 빠르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맨유의 정식 감독 부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클롭 감독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맨유와 첼시가 클롭 감독에 접촉을 했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이끈 뒤 2015-16시즌에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함께 암흑기를 이겨내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클롭 감독은 2024-25시즌을 끝으로 휴식을 이유로 리버풀을 떠났고 레드불 사단의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책임자로 일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후임 감독으로도 언급이 된 가운데 맨유 부임설은 거짓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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