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황대헌(강원도청)과 임종언(고양시청)이 남자 500m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대헌과 임종언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
1994 릴레함메르 올림픽 금메달(채지훈) 이후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마지막 메달은 2018 평창 올림픽 황대헌과 박지원이 땄다. 당시 황대헌이 은메달, 임효준(린샤오쥔)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예선에서 500m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예선 4조에 배정받은 황대헌은 초반 3위 자리에 있었다. 계속해서 3위 자리를 유지하던 황대헌은 막판 아웃코스를 공략하며 추월을 시도했으나 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기록은 41초191. 3위 중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진출권을 노렸지만, 어드밴스드를 세 명의 선수가 받았고 3위 중 순위에 밀려 탈락했다.

임종언은 가장 마지막인 예선 8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린샤오쥔과 같은 조였다. 첫 번째 코너를 돌던 중 충돌하며 쓰러졌다. 재출발했다. 3위 자리에서 선두 그룹을 추격했다. 마지막 바퀴 아웃코스를 노리던 중 살짝 중심을 잃었다. 끝까지 2위 자리를 노렸지만, 린샤오쥔에게 밀려 3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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