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36년 음악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더했다.
윤종신은 지난 15일 KSPO돔에서 개최된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Hanteo Music Awards 2025’, 이하 ‘HMA 2025’)에서 무대 위 독보적인 존재감의 ‘레전드 오브 디 에이지’ 상을 수상했다.
‘레전드 오브 디 에이지’는 한 시대를 대표하며 음악 산업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오랜 시간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공로는 물론 K-팝의 역사로 기록될 창작 행보까지 함께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수상을 통해 17년째 쉼 없이 이어온 ‘월간 윤종신’이라는 성실한 기록과 함께,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성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윤종신은 데뷔 이후 발라드, 팝, R&B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해 왔으며,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수많은 후배 음악인들과 협업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넓혀왔다. 특히 매달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의 루틴을 대중과 공유해 온 그는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감성으로 꾸준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지금도 진화 중인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 역시 그의 꾸준한 음악 세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순간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굵직한 흐름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윤종신은 “‘한터뮤직어워즈’처럼 권위 있는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37년째 음악을 하고 있는데 소소한 이야기들을 노래로 옮겼더니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고, 그 상상들이 쌓여 ‘월간 윤종신’으로 이어져 올해로 17년째가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상상은 횟수가 중요하다. 자주 상상하고, 자주 실행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남은 시간도 열심히 상상하고 노래로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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