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희소식! 히로시마 가울 감독 'ACLE 최종전' 로테이션 가동 예정..."약간의 변화 줄 것, 모든 선수들을 믿는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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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프레체 히로시마 바르토슈 가올 감독, 아라키 하야토(왼쪽부터)./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산프레체 히로시마 바르토슈 가울 감독이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히로시마는 1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부지구 조별리그 8차전 FC서울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히로시마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히로시마는 3차전까지 1승 1무 1패를 거뒀으나, 4차전부터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올랐다.

가울 감독은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치를 수 있어 기쁘다. 재밌고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마음가짐과 멘탈리티가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서울은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더욱 프로페셔널하게 준비해야 하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FC서울 후이즈/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서울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히로시마 아라키 하야토는 "우리는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서울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상대의 동기부여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도 승점이 필요하다. 더 집중하고, 팀으로서 더 뭉쳐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가울 감독은 "우리는 이곳에 이기러 왔다. 상황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누가 뛸 것인지 말할 수 없지만, 경기가 많기 때문에 약간의 로테이션은 가동할 것이다. 얼마나 로테이션을 돌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모든 선수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아라키는 "서울전에 출전한다면 나에게 시즌 첫 경기가 될 것이다. 나는 서울전 퍼포먼스만 생각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한 집중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바르토슈 가울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히로시마는 J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히로시마는 2경기에서 1승 1무 승점 5점으로 J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울 감독은 "결국 중요한 건 프로세스"라며 "우리는 지난 몇 경기 잘 치렀고, 단계적으로 성장했다. 개인적으로, 수비적, 공격적으로 점진적인 발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발전이라는 단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축구에서는 다음 단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아라키는 "지금 개인적인 느낌은 좋다.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게 어렵지만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과정이 우리를 푸시하고, 새로운 것을 위해 나아가는 데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한다.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주성./게티이미지코리아

히로시마에는 서울 출신 센터백 김주성이 뛰고 있다. 같은 센터백 포지션에 위치한 아라키는 "김주성은 한국에서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선수"라며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울 감독은 "김주성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선수다. 왼발잡이이며 수비와 공격이 모두 훌륭하고 성격도 좋고, 나이도 젊다. 센터백으로서 흥미로운 프로필을 갖고 있으며, 계속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든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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