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화성 김경현 기자] "올 시즌 향방을 가르지 않을까"
화성 IBK기업은행이 광주 페퍼저축은행-수원 현대건설과의 연전에 사활을 걸었다.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IBK기업은행은 봄 배구를 꿈꾸고 있다. 4위 GS칼텍스(승점 44점)와 승점 차이 없는 5위다. IBK기업은행이 14승 14패, GS칼텍스가 15승 13패로 승수에서 순위가 갈렸다.
경기 전 '마이데일리'를 만난 여오현 감독대행은 "저희가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 연전을 치른다. 이 네 경기가 저희 팀 올 시즌 향방을 가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이번 네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더 강조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5라운드에서 3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여오현 대행은 "다들 마찬가지지만 리그 후반 들어오면서 체력적인 면에서 힘들어한다. 그런 부분에서 저희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중요한 임명옥이 빠졌지만 그래도 김채원이 잘 버텨주고 있다. 다른 공격수들이나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가 올라오는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채원이 임명옥을 대신해 2경기 연속 선발 리베로로 나섰다. 여오현 대행은 "김채원은 작년 시즌 주전 리베로로서 잘해줬다. (임)명옥이가 워낙 비중이 컸고 레전드 선수이기 때문에 그 자리를 부담스러워하지만, 그래도 (김)채원이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선발 세터는 누구일까. 여오현 대행은 "요즘 박은서가 훈련 때도 그렇고 밝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박은서를 스타팅으로 짤 것"이라고 했다.
킨켈라가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봄 배구를 향한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이다. 여오현 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도 잘해주고 있지만, 혼자 하기엔 너무 무겁다. 그래도 육서영과 킨켈라가 10점 이상씩만 도와준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재미있는 경기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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