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정시아가 몰라보게 성장한 아들 백준우 군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고등학생이 된 아들 준우 군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이 게재됐다. 어느덧 신장 183cm의 엘리트 농구선수로 성장한 준우 군은 훤칠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시아는 아들과 나란히 거리를 걸으며 “아들하고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며 “동계 시즌이 끝나 힘든 상황인데 놀면서 힐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쉬려고 했는데 내가 불러서 나온 거라 짜증이 나 있을 것”이라며 “여자친구도 아니고 엄마랑 나와야 되니 얼마나 짜증났겠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를 회상하며 여전한 미모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시아는 “엄마가 옛날에 여기 걸어 다니면 난리가 났다”며 “지금은 40대 후반이라 그렇지만, 20대 때는 다들 쳐다보고 난리 났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춘기를 지나며 한때 서먹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다시금 가까워진 ‘친구 같은’ 모자 관계를 보여줬다.
이날 영상에서 백준우 군은 부모님의 부부 관계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집에서 엄마 아빠는 어떤 부부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준우 군은 잠시 고민하더니 “사랑하는 것 같으면서도 미워하는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싸운다기보다 엄마가 아빠를 일방적으로 말로 팬다. 엄마가 아빠한테 짜증을 엄청 낸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시아는 “나 안 그런다”며 당황하면서도 아들의 장난기 섞인 폭로를 웃음으로 넘기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정시아는 아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엄마 아빠는 좋은 대학을 바라지 않는다. 스스로 아쉬움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또한 아들이 동생 서우를 늘 업어주던 다정한 면모를 언급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엄마로 보나, 누나 같다”, “내가 알던 꼬마 준우가 아니다. 아빠 백도빈보다 더 큰 것 같다”, “20대 커플이라고 해도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SNS와 방송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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