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손익분기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204만 931명을 돌파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을 비롯한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등 출연 배우들은 관객 수 200만 명 돌파 기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인기 작가 김은희의 남편이기도 한 장 감독의 만개한 미소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더 킬러스', '오픈 더 도어', '리바운드' 등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고개를 떨궜던 그는 오랜만에 손익분기점(약 260만 명)을 넘어서는 작품을 만들어내며 한시름 놓게 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4일 개봉했다.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놓쳐선 안 될 설 연휴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입소문을 타고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개봉된 '휴민트'는 같은 날 19만 4,557명을 동원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9,2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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