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패배를 모르는 UFC 파이터들이 드디어 맞대결을 벌인다. UFC 페더급(65.8kg)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32·러시아)와 맨체스터 출신의 3위 르론 머피(34·잉글랜드)가 격돌한다.
예블로예프와 머피는 3월 22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주먹을 맞댄다. UFC 페더급 챔피언을 노리는 강호들이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예블로예프(19승)은 옥타곤에서 9연승을 내달렸다. 압도적인 그래플링 실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차곡차곡 쌓았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 아놀드 앨런, 디에구 로페스를 모두 꺾었다.
머피(17승 1무)는 처음으로 조국 영국에서 UFC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10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그는 지난해 8월에 열린 UFC 319에서 애런 피코를 상대로 올해의 KO를 선보이며 9연승을 기록했다.


예블로예프와 머피는 UFC 페더급 타이틀전 후보 선수들이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할 공산이 크다. 승리자가 '대왕'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루크 라일리(12승)와 마이크 애즈웰 주니어(11승 3패)도 같은 대회에서 맞대결한다. 라일리는 지난해 카타르에서 UFC 보크단 그라트를 KO시키며 데뷔전을 치른 후 오랜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 그는 자신감, 침착성, 피니시 본능으로 유명하다. 애즈웰 주니어는 지난해 10월 루카스 알메이다를 꺾었다. 가차 없는 페이스로 압박하는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또 한 번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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