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월말~6월초 복귀…계약은 일시적, 트레이드 주목” 애틀랜타가 움직인다? 김하성도 듀본도 불안하다

마이데일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트레이드 시장을 주목해야 하는 상황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알렉스 안토폴로스 단장은 14일(이하 한국시각) MLB.com 등 미국 언론들에 “김하성은 5월 초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ESPN은 같은 날 “김하성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계약은 일시적이다”라고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1년 2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FA 3수를 선언했다. 그런데 지난 1월 국내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돼 급히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다. 4~5개월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2024~2025년에 이어 올해도 풀타임 시즌이 물 건너갔다.

이제 김하성은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선수가 돼 버렸다. 급기야 ESPN은 30개 구단이 겨울에 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파고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애틀랜타를 두고 “왜 스타 유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ESPN은 “애틀랜타는 댄스비 스완슨이 떠난 이후 유격수 자리에서 어색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상황이 여전히 모호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말 오디션을 본 김하성과 올해도 함께할 계획이었다. 그의 뒤에는 닉 앨런을 내주고 영입한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틸리티 선수 마우리시오 듀본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김하성의 이번 부상이 애틀랜타의 구상을 꼬이게 했다. 듀본이 김하성이 회복될 때까지 주전으로 나선다. ESPN은 “김하성은 손 부상으로 인해 듀본을 일상적인 유격수로서 어색한 컨디션으로 몰아넣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ESPN은 “김하성은 5월 말이나 6월 초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약은 일시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애틀랜타에서 도움을 주기에는 아직 멀었다. 이 시점에서 정말 큰 성공을 거둘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ESPN은 “트레이드 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주목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했다. 여차하면 애틀랜타가 트레이드로 유격수 구도를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김하성은 내구성이 불안하고, 듀본은 주전을 맡기기에 안정적인 카드는 아니다. 최악의 경우 김하성을 대신할 주전 유격수를 시즌 중에 구하겠다는 의미.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지만 현실화되면 김하성과는 결별한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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