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은 기본?" 연예인들, '과한' 축의금 언급에 비난 봇물 "고마운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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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연예인들이 축의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MBC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한 예능에서 연예인들이 축의금 액수 이야기를 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김광규,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출연해 영하 13도의 한파를 피해 실내 휴식을 즐기는 장면이 나왔다. 김광규는 차를 타고 이동 중 멤버들에게 커피를 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엄마가 잔소리한다. 유재석한테 얻어먹지 말고 좀 사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베이커리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커피뿐 아니라 빵과 디저트 종류를 고르는 멤버들을 보고 김광규는 흠칫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 앉은 주우재는 김광규에게 "평생 낸 축의금이 얼마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자신만의 축의금 책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광규가 주우재 결혼 축의금으로 30만 원을 주겠다고 말하자 주우재가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 MBC '놀면 뭐하니?'김광규는 유재석의 자녀가 결혼 한다면 100만 원을 주겠다고 밝혔다. / MBC '놀면 뭐하니?'

그는 "얼굴만 안다는 보통 10만 원이다. 같이 방송했거나 주우재, 허경환 같은 경우 30만 원 간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주우재가 "저는 형님 가시면 '0'이 6개 정도는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100만 원단위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부담스럽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하하가 김광규에게 "만약 재석이 형 자녀가 결혼을 하면 얼마 줄 거냐?"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그러면 100만 원으로 하겠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샀다. 유재석은 "근데 내가 은퇴했다. 형한테 영향력이 없다면?"이라고 하자 김광규는 "그러면 30만 원으로 가야 한다. 현역이랑 같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정말 비즈니스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30이 적다니. 진짜 다른 세상 사람들이다", "김광규가 현실적", "연예인들이 인식하는 화폐가치는 일반이랑 다르네", "광규형 똑똑하네", "남의 자식 결혼식인데 30이 어디야", "30이 서운한 금액이라니", "언제부터 축의금이 100 넘었던가", "고마운 줄 알아야 함" 등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딘딘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서 연예인 축의금에 대해 언급했다.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던 딘딘은 '연예인들은 얼마 하냐", "연예인들은 기본 1000 단위일 듯"이라고 질문했고 딘딘은 "1000만 원을 누가 하나. 저는 30만 원, 친하면 50만 원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슬리피 결혼식에 대해 "솔직히 진짜 후회한다. 그때 제가 세상 물정 모르고 친한 사람 결혼한다니까 신나서 뭘 해주려고 했다. 냉장고, 스타일러도 해줬다. 거의 700~800만 원 쓴 것 같다. 그래서 슬리피 형이 계속 저주한다. 나 결혼하지 말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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