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보미 기자] V-리그 여자부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흥국생명은 현재 15승13패(승점 48)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전날 현대건설이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3-1로 꺾으면서 17승11패(승점 51)로 2위에 랭크됐다. 한국도로공사(승점 55)와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 역시 전날 여자부 빅매치를 봤다. 14일 정관장전을 앞두고 만난 요시하라 감독은 “마지막 1, 2점 차이였다. 그 점수로 승부가 정해졌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리드를 하고 있다가 졌다. 우리도 끈질기게 싸우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5라운드 마지막 상대도 한국도로공사다. 오는 17일 김천 원정 경기가 예정돼있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맞대결도 빅매치다. 예측불허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V-리그다.

요시하라 감독은 “어느 팀들도 1위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반대로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 그런 상황이기에 선수들은 압박이 있을 거다. 그럴수록 우리의 플레이를 하면서 압박을 없앨 수 있게 끈질긴 배구를 준비해왔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 순위 싸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팀들이 필사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끝까지 혼선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흥국생명은 2연패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을 만나 각각 0-3, 1-3으로 패했다. 한국도로공사를 만나기 전에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다행히 직전 경기에서 아시아쿼터 선수인 미들블로커 피치가 돌아왔다. 1월 18일 경기 이후 오랜만에 코트에 나서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시 세터 이나연이 공격을 분산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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