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승소 후 올린 '토끼 5마리'…뉴진스 완전체 의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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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그룹 뉴진스/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SNS에 올린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지난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약 255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청구 역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양측이 맞붙은 두 건의 소송 모두 1심에서는 민 전 대표 측이 우위를 점하게 됐다.

민희진 SNS

판결 직후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모두의 응원 덕분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공룡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민희진 SNS

해당 캐릭터는 지난해 4월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의혹' 제기 당시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 전 대표가 착용했던 의상과 유사한 복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에는 'Only One Always Known'이라는 문구와 함께 민 전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 로고가 등장했다.

이어 민 전 대표는 공룡 캐릭터 옆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토끼 다섯 마리가 함께 달리는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 토끼 캐릭터는 걸그룹 뉴진스의 앨범 자켓 등에 활용된 바 있는 상징적 요소로, 일각에서는 다섯 마리가 멤버들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이후 완전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린, 혜인, 하니는 복귀를 확정했으며, 민지는 복귀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다니엘은 팀에서 제외된 상태다.

한편, 하이브는 판결 직후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항소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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