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탈세 논란에도 끄떡없네…연극 전석 매진

마이데일리
'비밀통로' 김선호/콘텐츠합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사생활 논란에 이어 탈세 의혹까지 불거졌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에서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비밀통로’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대학로 NOL 씨어터 우리투자증권홀에서 막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일본 극작가 겸 연출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기억을 잃은 두 남자가 낯선 공간에서 서로의 기억이 담긴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김선호는 극 중 오래전부터 익숙한 시간을 살아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김선호의 탈세 의혹 이후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김선호는 최근 1인 법인 운영과 정산 과정 등을 둘러싼 탈세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는 고의적 탈세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인 운영 중단과 추가 세금 납부 사실을 알렸지만, 여론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관객의 선택은 달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김선호가 출연하는 회차는 대부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논란 이전과 다름없는 예매 속도로, ‘티켓 파워’만큼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 셈이다.

김선호는 앞서 2021년 전 연인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당시 광고 하차와 방송 편집 등 후폭풍을 겪었지만, 이후 차근차근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수순을 밟아왔다.

사생활 논란에 이어 탈세 의혹까지 겹친 상황에서도 공연장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구설에도 무대 위 김선호를 향한 관객의 관심은 식지 않은 모습이다.

한편 ‘비밀통로’는 오는 3월까지 공연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선호, 사생활·탈세 논란에도 끄떡없네…연극 전석 매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