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 집 망했대" 서장훈, 아픈 과거사 고백에…"쓸데없는 소문내는 人, 도움 안 돼"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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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전액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유튜브판 러브하우스'의 주인공,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치은이 프로젝트의 탄생 비화부터 가슴 뭉클한 사연들, 극적인 비포&애프터까지 현장의 뒷이야기를 모두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220억 원의 인테리어 기업을 이끄는 스타 디자이너 박치은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남다른 미적 감각은 물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의 인테리어 철학은 수많은 고객들뿐 아니라, 소녀시대 윤아·개그맨 유세윤·축구선수 구자철·작곡가 유영진 등 유명 스타들의 러브콜로 이어지며 업계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특히 1986년생, 만 39세의 박치은은 프로그램 역대 최연소 백만장자로 이름을 올리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박치은의 이색적인 이력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그는 이후 목자재 회사 직원, 현장 일용직을 거쳐 마침내 창업에 성공했다. 이처럼 다양한 직업을 거친 이유에 대해 박치은은 "돈에 대한 갈증이 엄청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겪어야 했던 아픈 시간을 담담히 전한다. 어린 시절 부유했던 박치은의 집안은 그가 23살 무렵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며 가세가 기울었다.

이후 친구들 사이에 "쟤네 집 망했대"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그는 "7~8년간 아무도 안 만나고 일만 했다"며 당시의 깊은 상처를 고백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잘하셨다. 그런 쓸데없는 소문내는 사람들은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돈에 대한 갈망을 원동력 삼아 바닥부터 다시 일어선 박치은의 고군분투기, 그리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결정적 비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 EBS '이웃집 백만장자'

한편 박치은은 어려운 이들에게 새집을 선물하는 주거 개선 프로젝트, 일명 '유튜브판 러브하우스'를 통해 이미 온라인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도 형편이 안 되는 사연자들을 선정해 시공 비용부터 자재까지 100% 무료로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200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되살려 화제를 모았다.

박치은은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생후 4주 차부터 홀로 손녀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 중증 장애 아들을 30년간 돌봐온 어머니 등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버텨온 이웃들에게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누수와 곰팡이로 가득했던 낡은 집이 그의 손을 거쳐 꿈과 희망이 깃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극적인 현장,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품은 출연자들의 눈물 어린 이야기는 이날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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