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드러낸 토트넘 주장이 상황 악화시켰다'…뉴캐슬전 10명 출전 불가, 수비 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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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선수 부족과 함께 뉴캐슬전을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0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3점)에 승점 6점 앞서 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이 뉴캐슬전에 10명의 선수가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선수단 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해야 할 수도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다'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2승에 그친 토트넘이 3연패 부진을 기록 중인 뉴캐슬과 대결하는 것은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특히 '프랭크 감독은 선수 선정에 있어 큰 고민에 빠졌다. 로메로는 지난 맨유전 퇴장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우도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단소 역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드라구신이 로메로를 대신해 선발 출전할 것'이라며 '오른쪽 측면의 스펜스는 출전할 수 있지만 왼쪽 측면의 우도지와 데이비스는 모두 출전이 불가능하고 토트넘이 지난달 산토스에서 영입한 신예 소우자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 중 고민할 것이다. 팔리냐가 드라구신, 판 더 벤과 함께 스리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 매디슨, 벤탄쿠르, 쿠두스, 베리발, 데이비스, 히샬리송, 포로, 단소, 쿨루셉스키, 로메로, 우도지가 부상과 징계 등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로메로는 지난 7일 열린 맨유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목을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토트넘 주장 로메로는 지난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만 4번째 퇴장을 당했다. 로메로는 지난 2021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퇴장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의 퇴장을 당한 선수도 로메로가 유일하다.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열린 리버풀전에 이어 맨유전에서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로메로는 맨유전 퇴장으로 인해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로메로는 맨유전을 앞두고 토트넘 선수단 부족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지만 자신의 징계 결장으로 인해 토트넘 선수단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맨유전을 마친 후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로메로의 퇴장에 대해 언급했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로메로를 주장으로 선임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는지' 질문 받았고 프랭크 감독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는 퇴장을 당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로메로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팀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로메로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맨유 레전드 루니는 로메로의 맨유전 퇴장에 대해 "때로는 이성을 잃을 때도 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뛰는 내내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로메로가 토트넘의 선수 부족에 대해 언급한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로메로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다. 목소리를 높이려면 그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로메로는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로메로의 행동은 프랭크 감독에게 더 큰 압박감만 줄 뿐"이라고 언급했다.

루니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에 대해 "안쓰럽다. 피곤해 보이고 10년은 늙어 보인다. 토트넘 감독을 맡은 짧은 시간 동안 프랭크 감독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프랭크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고 토트넘을 계속 이끌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다. 팀의 주장이 정기적으로 퇴장 당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것은 감독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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