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파리 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차기 사령탑 후보로 엔리케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엔리케는 최근 수개월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체제에서 리버풀은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 흐름은 달라졌다. 리버풀은 현재 11승 6무 8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올여름 감독 교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엔리케 감독이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 2014-15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엔리케 감독은 2023년 PSG 지휘봉을 잡은 뒤 2023-24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쿼드러플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로 엔리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비롯한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에서 슬롯 감독이 상당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엔리케 역시 리버풀 부임설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이 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슬롯의 입지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현재 리버풀의 UCL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이로 인해 리버풀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고, 엔리케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의 리버풀 부임은 이강인(PSG)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로 백업으로만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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