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 기장군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기장군은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故) 권중열 님의 공적을 기려, 지난 6일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 권중열 님은 6·25전쟁 당시 제5경비대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다.
이날 전수식을 통해 유가족인 아들 권태영 님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권태영 님은 “아버님의 헌신이 잊히지 않고 훈장으로 돌아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자랑스럽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70여 년 전에 전달됐어야 할 훈장이 늦게나마 제 주인을 찾아가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