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12개 점포 중 11개 폐업 '연쇄폐업마'…"아내는 몰랐다"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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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출신 사업가 김병현과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뒤로하고 겪었던 파란만장한 창업 잔혹사를 고백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10일 방송을 앞두고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연쇄창업마’ 김병현, 유명한 햄버거집 폐업하게 된 일화(ft. 아내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병현은 과거 주급 6억 원, 연봉 총액 237억 원을 받던 선수 시절부터 은퇴 후까지 이어온 창업 일대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현재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김병현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스시집을 운영했고, 한국에 돌아와서 스테이크집, 라멘집, 태국 음식점, 햄버거 가게..(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려 12개의 점포를 열었던 '연쇄창업마'였으나, 결과는 순탄치 않았다. 그는 "스시집은 파트너 형과 지금도 하고 있다. 3개까지 했다가 두 개는 정리했다"고 근황을 전하며, 폐업한 점포들의 사연을 나열했다.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뒤로 하고 겪었던 파란만장한 창업 잔혹사를 고백한다./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테이크집은 광우병 사태로 폐업했다. 라멘집은 일본 불매 운동 때문에 폐업했다. 햄버거 가게는 기아 타이거즈 야구장에 들어갔는데, 코로나가 들어오는 바람에 무관중 경기로..(폐업했다)"고 덧붙였다.

문 닫은 점포만 11개에 달한다는 김병현은 "손해가 말도 못하게 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아내 반응은 어땠나?"는 질문에 "아내는 잘 모른다"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0년 결혼한 뮤지컬 배우 출신의 아내 한경민이 최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민은 "내가 되게 창피한가 싶었다"며 "지인들 소개도 15년 동안 몇몇 못 봤다. 결혼식도 안 한다고 했다"고 말해 부부 사이에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핵잠수함' 김병현의 반전 가득한 일상은 10일 오후 10시 40분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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