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민 전 부산시의원, 사상구청장 출마···“변화·기회의 도시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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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이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사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더불어민주당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사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은 내가 태어나고 자라 지금도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사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사상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사상은 광역 교통망 완성과 함께 서부산의 중심지로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변화가 곧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사상을 낙후된 도시가 아닌 부산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스마트 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을 위한 일자리 시스템 구축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상형 일자리 모델’ ▲반려동물 산업 중심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해 펫파크 조성과 창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사상 구립대학’ 구상과 관련해 “정규 학위 중심 대학이 아니라 평생교육과 직업 교육을 결합한 실질적 교육 플랫폼”이라며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치 현안과 관련해서는 “사상 지역은 정치인의 도덕성 문제로 잦은 논란을 겪어왔다”며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에 70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있지만 청년 인력과의 연결이 부족하다”며 “교육과 문화, 일자리를 함께 풀어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동시지방선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사상을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제6대 사상구의원과 제8대 부산시의원을 지내며 사회도시위원장과 경제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민주공원 교육문화팀 과장, 해양수산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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