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9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올해 순현금 기조 하에 고부가 제품 믹스 확판으로 이익 성장률 39%가 기대되고 있어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양수겸장 매력을 지녔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PI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늘어난 584억원, 86.2% 성장한 66억원이다.
비수기인 상황에서 방열시트 및 연성회로기판(FPCB)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4.9%에서 11.4%로 대폭 개선됐다.
가동률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적정 재고를 맞추기 위해 감산한 영향이며, 반면 환율 상승과 더불어 판가는 전 분기 대비 10% 개선되면서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단기 차입금 전액을 상환하고도 연말 순현금 포지션을 달성해 재무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올혀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16% 증가한 3046억원, 영업이익은 39% 상승한 6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572억원 보다 상향 조정한다"고 짚었다.
이어 "온디바이스 AI 제품 확대에 따라 점점 더 초극박 FPCB 필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방열시트용도 최종 고객사의 폴더블 제품 외 프로 등의 제품에도 열 확산 계수가 높은 제품 요구가 늘어나 판가 개선이 좀 더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장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 12.7배에 거래되고 있어 주요 경쟁사인 다우 듀폰(Dow Dupont)의 21배, 토레이(Toray)의 20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현저히 낮다"며 "이에 더해 순현금 기조 하에 이익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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