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기꾼 됐다" 박나래 주사이모, 분노 폭발[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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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을 받는 일명 '주사이모' 이 씨가 '국민 사기꾼' 낙인에 분노를 폭발했다. 특히 경찰 조사 이후 특졍인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의미심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씨는 지난 7일 개인 계정을 통해 "9시간 조사를 받았다"고 직접 밝히며 수사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처음 겪는 일이라 많이 긴장되었고 여러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추측성 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허위사실 유포, 거짓 제보, 초상권 침해 , 명예훼손, 악성 댓글등 법률대리인과 상의하여 채증·정리하고 있으며,선처 없이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

특히 서울 강남경찰서 건물 사진과 함께 "9시간 조사.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문구를 남기며 특정인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사이모./소셜미디어

8일에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한 네티즌이 "대표는 무슨 대표. 그냥 사기꾼이겠죠"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하루에도 수십 통의 DM. 그만 좀 보내줄래. 무시하는 것도 지친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하며 "방송 이후 몇몇 의사 제보자들의 허위 인터뷰로 나는 '국민 사기꾼'이 되었고, 여전히 블로거들이 써대는 글로 악성 댓글, 욕성 등으로 하루를 살고 있다"며 악성 댓글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향해선 "제보자가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 최소한의 확인은 하고 방송을 내보낸 것인지 묻고 싶다. 아니면 단순한 가십거리로 한 사람의 삶을 소비한 것이냐"고 직격했다

이 씨는 "제보자 인터뷰 중 한명으로 저를 잘 모른다고 했고, 한때 잠시 제가 외부실장?으로 있었다고 했고, 연예인들과 왜 사진을 찍었는지 그 사실도 모른다고 했고, 병원에서 준 유니폼도 아니고 제가 혼자 입은 유니폼이라며, 저를 사기꾼처럼 묘사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 씨는 자신의 경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당시 나는 국내외 병원 경영 컨설팅 및 시스템 세팅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의 대표였다"며, "특정 성형외과 부설 비만 클리닉의 컨설팅을 맡아 1년 동안 모든 업무를 총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예인 협찬과 홍보 역시 내 업무 중 하나였다. 엔터테인먼트 사장들과의 인맥이나 개인적인 친분을 통해 연예인들의 방문과 협찬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 원장을 향해서도 "연예인 사진을 병원 홍보용으로 사용해 놓고 이제 와서 나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느냐"며 "허위 제보한 제보자들 하나씩 털어줄께"라고 했다

한편 이 씨는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에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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