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내용과 관련해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가 추가 입장문을 공개하며 제작진을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최소한의 확인 절차라도 거친 뒤 방송을 내보낸 것인지 묻고 싶다"며 "아니면 단순한 가십으로 한 사람의 삶을 소비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자신이 공인이나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통해 개인적인 고통과 유서까지 공개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로 인해 저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큰 상처를 받았다"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과 어린 딸마저 이유 없는 시선과 말들 속에 놓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 방송이 한 사람의 인생은 물론 한 가족의 일상과 삶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특히 방송 이후 제작진에게 사과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으로부터 끝내 사과가 없다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사실대로 하나씩 밝힐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A씨는 방송 속 '제보자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제보자가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잠시 외부 실장으로 있었다", "연예인들과 왜 사진을 찍었는지 알 수 없다", "병원에서 지급한 유니폼이 아닌 개인 유니폼을 입었다"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저를 사기꾼처럼 묘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자신의 경력과 당시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은 국내외 병원 경영 컨설팅과 해외 환자 유치, 병원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던 회사였고, 나는 해당 회사의 대표였다"고 밝혔다.
또 "당시 '○○성형외과 부설 비만클리닉'을 컨설팅하며 에스앤에이치 대표로서 약 1년간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했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기 구매 업무는 물론 연예인 협찬과 홍보 역시 자신의 공식 업무 중 하나였다는 주장이다.
A씨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통해 병원 방문과 협찬이 이뤄졌다"며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 역시 개인적 목적이 아닌 병원 홍보 차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혼자 사기를 친 것처럼 방송한 것은 사실 왜곡"이라며 "병원 대표 원장 역시 다수의 연예인들과 사진을 촬영해 병원 홍보에 활용했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A씨는 "허위 사실을 제보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하나씩 바로잡겠다"며 "더 이상 왜곡된 주장으로 누군가의 인생이 소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주사이모 A씨 글 전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보자가 말한 내용이 사실인지, 최소한의 확인은 하고 방송을 내보낸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아니면 단순한 가십거리로 한 사람의 삶을 소비한 것인지요.
저는 공인도, 연예인도 아닌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고통과 유서까지 공개되었고,
그로 인해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까지 큰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과 어린 딸까지 이유 없는 시선과 말들 속에 놓였습니다.
한 방송이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한 가족의 일상과 삶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0원 PD) 제작진에게 사과를 요청했음에도 아무런 답이 없다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저는 하나씩 사실대로 밝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알" 방송에서 " 제보자 인터뷰" 중 한명으로
저를 잘 모른다고 했고,
한때 잠시 제가 외부실장?으로 있었다고 했고,
연예인들과 왜 사진을 찍었는지 그 사실도 모른다고 했고,
병원에서 준 유니폼도 아니고 제가 혼자 입은 유니폼이라며, 저를 사기꾼처럼 묘사하였습니다.
1.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
국내 및 해외 병원 경영 컨설팅,해외환자유치. 병원 시스템을 세팅해주는 회사였고 ,전 그 회사의 대표였습니다.
2. 저당시는 " 000성형외과 부설 비만클릭닉" 을 컨설팅 해주었고, 전 에스앤에이치 대표로써 1년 동안 모든 업무를 컨트롤 했습니다.
3. 의료기기 구매 업부,
연예인 협찬.홍보일도 제 업무중 하나 였기에 엔터테인먼트 사장님들을 통해서,
또는 개인 친분 연예인을 통해 많은 방문과 협찬이 있었습니다.
4. 연예인 친분으로 제가 혼자 사진을 찍고,
뭔가 크게 사기쳤다?는 가십으로 방송 내보내셨는데,
"병원 대표 원장님" 또한 많은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고 병원 홍보용으로 사용하셨습니다.
🚫허위 제보한 제보자들 하나씩 털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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