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 팬 아니냐?" 위협적인 메시지 보낸 임창정…"무시했더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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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을 사칭 한 사람 때문에 한 팬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 임창정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임창정의 팬이라는 한 여성이 억울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창정 님 DM 받으신 분 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한 여성 팬이 남긴 것으로 임창정을 사칭한 사람 때문에 무서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0월 11일 수원 콘서트 때 임창정 님 콘서트 처음 가보고 완전 팬이 됐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에서 2번째 줄에서 봐서 정말 감동스러웠고 첫 입장 때 창정 님이 손도 잡아 줬었다. 그날의 벅찬 감동 때문에 처음으로 창정 님 인스타그램 팔로우 하고 댓글 남겼는데 DM이 오더라. 처음에 창정 님인 줄 알았는데 아이디가 교묘하게 다르더라"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을 사칭한 사람은 임창정의 팬에게 지속적인 DM과 팔로우를 신청 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무시했더니 계속 DM이 오고 팔로우 신청 오고 이 미ㅊㄴ은 누굴까. 너무 무서웠다"라고 심경 글을 남겼다. 그가 올린 사진은 임창정을 사칭한 사람과 나눈 대화로 "잘 지내세요? 제 가장 큰 팬 중 한 분이신 것 같아서 팬들과 일대일로 소통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도록 이 비공개 페이지를 만들었다"라고 임창정을 사칭한 사람이 여성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 여성은 임창정인 줄 알고 반가운 어투로 인사했고 "지금까지 오랫동안 제 팬으로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 작품과 다른 모든 것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럼 얼마나 오랫동안 제 팬이셨냐?"라고 물었다. 여성 팬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답을 하지 않자 사칭 범은 "왜 이렇게 조용한 거야? 내 팬 아니냐?"라고 무섭게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사칭 너무 무섭다", "최근에 신고해서 삭제된 적이 있었다", "임창정 사칭 계정으로 대화 거는 것 몇몇 있더라", "왜 저러는 거지", "이상하네", "근데 말투가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미친놈'을 발매했다. '미친놈'은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서 남겨진 후회와 집착,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솔직하게 드러낸 곡으로 사랑 앞에서 가장 초라해진 인간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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