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일본 중의원 선거 막판 판세, 여권 300석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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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300석 상회 전망 제시한 막판 판세 분석 화면 /니혼TV 방송분 캡처(포인트경제)
여당 300석 상회 전망 제시한 막판 판세 분석 화면 /니혼TV 방송분 캡처(포인트경제)

▲ 일본 중의원 선거 막판 판세, 여권 300석 ‘가시권’

오는 8일 투·개표를 앞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등 우호적 여권 진영이 300석을 웃돌 수 있다는 막판 판세 분석이 나왔다. 니혼TV는 6일 해설 보도에서 자민당이 공시 전 198석을 크게 넘어 국회 운영을 주도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261석)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유신회는 공시 전 34석 수준을 지킬 수 있을지 불투명하지만, 두 세력을 합친 여권 전체로는 300석 상회 전망이 제시됐다. 야권에서는 중도개혁연합이 공시 전 167석에서 100석을 밑돌 가능성이 거론됐고, 국민민주당은 27석 확보가 접전으로 분류됐다. 참정당은 비례대표에서 의석 확대 가능성이, 팀미라이는 비례에서 두 자릿수 의석 가능성이 언급됐다.

니혼TV는 자민당 우세 배경으로 리더십 변화와 비례대표 지지 회복을 꼽았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에서 ‘자민당’ 응답이 33%로 집계돼 2021년 중의원 선거 당시 비례 득표율 35%에 근접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방송은 막판 표심 이동과 투표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개표 전까지 단정할 수 없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 토요타, 연매출 첫 50조엔 전망…미 관세 부담에도 일본·북미 판매 호조

토요타자동차가 2025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에서 영업수익이 사상 처음 50조엔(한화 약 467조 2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NHK는 미국 관세 조치 영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일본과 북미 판매가 견조했고, 원가 개선이 상향 조정 배경이 됐다고 전했다.

2025회계연도 3분기 누적(4~12월) 실적은 영업수익 38조 876억엔(한화 약 355조 9515억원)으로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3조 1967억엔(한화 약 29조 8751억원), 순이익은 3조 308억엔(한화 약 28조 3246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회사는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조 2000억엔(한화 약 11조 2147억원)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간 전망은 영업수익 49조엔→50조엔, 영업이익 3조 4000억엔→3조 8000억엔, 순이익 2조 9300억엔→3조 5700억엔으로 상향됐다. 다만 관세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 4500억엔(한화 약 13조 5511억원)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봤다.

▲ 글로벌 증시 동향 (2월 6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4254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81% 상승했다. 전날 조정 이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5만115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약 2.5%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강한 반등이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만선을 넘어섰고, 주초 변동성 이후 ‘되돌림’ 성격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5089.14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했다. 장중 급락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AI 관련주 수익성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며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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