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45)이 자신만의 독특한 안티에이징 비법과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두 딸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정현의 철저한 아침 자기관리 루틴이 그려졌다.
기상 직후에도 결점 없는 피부를 자랑하는 이정현을 보며 MC 김준현은 "콧구멍 말고는 구멍이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집 안에서도 선크림을 목까지 꼼꼼히 바르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까지 선크림을 꼭 바른다. 얼굴과 목의 톤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목까지 발라야 한다"고 뷰티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귤껍질을 우려낸 진피차를 마시던 중 찻잔으로 얼굴과 쇄골을 문지르는 돌발 행동이었다. 의아해하는 출연진을 향해 이정현은 "19살 때부터 괄사를 시작했다. 벌써 28년째"라며 "해외 공연 갈 때마다 두꺼운 청자 찻잔을 항상 들고 다녔다"는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이 왜 밥그릇을 들고 다니냐고 물었는데, 이만한 게 없다"며 남다른 찻잔 사랑을 과시했다.
부부의 '현실 케미'도 웃음을 안겼다. 이정현은 잠에서 깬 정형외과 의사 남편에게 차를 건네며 칭찬을 건넸으나, 남편은 "바지 사기 돈 아까워서 살을 뺐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정현이 찻잔으로 남편의 얼굴 마사지를 강행하자, 고통스러워하던 남편은 "근육에 자극을 주면 팽창하면서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며 의학적 근거를 들어 저항했다. 이에 이정현은 "그래서 어쩌라고. 오늘은 그럼 짝짝이로 다녀"라고 맞받아 치며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019년 결혼해 두 딸을 둔 이정현은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와 소탈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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