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 부임 이후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 이 정도로 기쁘다니... 현대캐피탈전 승리 어떤 부분이 좋았나 [MD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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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박철우 감독./KOVO

[마이데일리 = 장충 심혜진 기자]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박철우 감독 대행도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우리카드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0(25-18, 25-23,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12승 15패(승점 35)가 됐다. 봄배구를 향한 희망 불씨도 지폈다.

우리카드의 삼각편대가 활약했다. 아라우조, 알리, 김지한이 44점을 합작했다.

경기 후 박철우 감독 대행은 "내가 한 건 아무것도 없다. 선수들이 다 해준 것이다"며 "선수들이 하나로 팀이 되서 경기를 했다. 세터 한태준은 천 번 만 번 칭찬해줘야 한다. 정말 잘해줬고, 팀을 잘 이끌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올 시즌 처음으로 이겼다. 앞서 네 번 만나 다 졌지만 5라운드에 와서 첫 승을 거뒀다.

박 대행은 "현대캐피탈전 승리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들을 100% 발휘해준 것이 더 만족스럽다. 한 팀이 되서 이겼다는 게 최고의 성과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딱 하나다. 웃으면서 신나게 배구하자는 것이었다.

박 대행은 "목표는 봄배구다. 선수들도 자라 알고 있을 것이다"면서 "경기 전 날과 오늘 선수들에게 부탁한 것은 신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서로 얼굴 보면 즐거울 정도로 해달라고 했는데 잘 이행해줬다. 밖에서 보고만 있을 정도로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더 나아가 대행 부임 이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기로 꼽을 정도였다.

박 대행은 "정말 고마운 경기다. 이겨서 고맙기 보다는 이런 모습을 보고 싶었다. 팀 다운 팀, 선수들끼리 좋아서 미치는 느낌을 받는 팀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우리카드./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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