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강수지가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갱년기를 지나며 겪은 건강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여러분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강수지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강수지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딸 비비아나가 유학 생활을 마치고 대학을 졸업했고, 나 역시 잠시 파리에 다녀오는 등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가족과 일상에 집중하며 비교적 조용한 나날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오랜만에 공개된 모습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얼굴이 달라졌다", "혈색이 좋아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강수지는 "지난 녹화 때도 얼굴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최근 달라진 수면 상태를 이유로 꼽았다. 그는 "요즘은 잠을 깊게 잘 자게 됐다. 그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갱년기를 겪으며 불면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솔직하게 떠올렸다. 강수지는 "예전에는 생각이 많아지면 쉽게 잠들지 못했고, 한동안은 밤이 오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며 "갱년기를 겪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을 못 자면 몸도 마음도 무너진다. 각종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고 들었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수면 리듬이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컨디션과 안색도 함께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잘 자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낀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강수지는 2001년 결혼해 딸 비비아나를 얻었으나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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