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의 특급 파트너의 데니스 부앙가(LAFC)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브라질 ‘글로보’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플루미넨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부앙가를 두고 LAFC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가봉 국적의 공격수 부앙가는 지난 2023년에 LAFC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첫 시즌 MLS컵 우승을 시작으로 2023시즌에 득점왕에 올랐고 3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 11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이 합류한 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두 선수는 ‘흥부 듀오’를 구축하며 MLS를 정복했다. 특히 부앙가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음에도 손흥민에 페널티킥(PK)을 양보하는 등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LAFC도 두 선수의 활약 속에 MLS 컵까지 진출을 했다. 부앙가는 메시에 이어 득점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자연스레 다음 시즌 기대감도 높아졌다. MLS 사무국은 "LAFC는 북중미 지역 상위권 수준임을 입증했다. 내년에 더 도약이 가능하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풀시즌을 함께 하는데 팀의 절대적인 무기가 되고 있는 두 선수의 파괴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반 년 만에 공격 듀오가 해체 될 위기에 놓였다. 매체에 따르면 플루미넨시는 부앙가 영입에 1,500만 달러(220억원)를 제시했고 LAFC 또한 해당 금액에 승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이적료 지불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적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앙가가 이적을 한다면 LAFC는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해야 한다. 더욱이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이 떠나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감독직에도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시즌 전부터 변수가 계속해서 생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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