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7일부터 설 선물 본판매…‘가성비·실속’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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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본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설에는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낮춘 실속형 상품과 가성비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이마트는 설 당일인 오는 17일까지 11일간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설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18.3%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본판매 기간에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이나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10만원대 축산 세트, 7만원대 혼합 과일 세트 등 구매 부담을 낮춘 주력 상품 물량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와인부터 국가별 유명 산지 와인,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는 가성비 와인세트까지 와인 라인업도 강화하고, 햄·참치·오일로 구성된 단독 기획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원하는 날짜에 선물을 보내려면 오는 14일까지는 주문을 완료해야 안정적인 배송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본판매를 열고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30%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 절반을 가성비 세트로 구성하고, 종류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렸다. 수산 부문에서는 사전예약가와 동일한 가격의 김 선물세트와 인기 캐릭터 협업 상품 등을 선보인다.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군도 준비했다.

본판매 기간에도 ‘N+1(세트 구매 시 추가 증정)’ 혜택을 유지하고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본판매에서 6만원 미만 실속형 세트 비중을 84%까지 확대했다.

시세가 안정된 배 선물세트 가격을 최대 43% 인하하고, 샤인머스캣 등 인기 과일 세트 가격은 동결했다. 사전예약에서 매출이 77% 급증한 육포 세트와 1만원대 양말 세트 등 저가형 상품군도 대거 배치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로 명절 선물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가격 인하와 동결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인 제안이 본판매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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